오토바이 도난률도 어마어마합니다.

차대번호를 나라에서 관리하고 있다지만 실제로 지인이 3년을 타던 오토바이를 도난당하고 경찰서에 신고했더니 "찾기 힘든거 아시죠?"라고 하더랍니다.

다른건 몰라도 중고로 장물거래는 막아야겠죠?

특히 50CC이하의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는 도난률이 가장 높으므로 고유번호등록이 필수입니다.

사진 촬영을 위하여 사무실에 쳐들어온 오토바이는 바로 야마하 모델입니다.  이거 촬영하러 사무실로 타고 들어오시는데 엔진소리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멋진 모습을 한번 감상하셨다면 일단 폼안나게 쪼그려 앉아보세요.

고개를 더더더 숙이시고 발판쪽을 보세요.

머리를 발판보다 더 낮추시면 보입니다.

보이시죠? 발판밑에 소중한 번호가 금속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빌려온 오토바이라 고유번호 일부 지웠습니다 *^^*

다른 브랜드의 오토바이는  무릅이 닿는 부분에 박스를 열면 고유번호가 보인다고 합니다.

다른 브랜드도 제품 확보하는대로 촬영해 올려드리겠습니다.